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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발성 데가주망 그리고 his own mode chatGPT는 이미 생활속에 깊숙히 들어왔다.반드시 필요한 직군의 사람들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시대를 넘어 일상속에 깊숙히 들어왔다.이제 암기 위주의 지식 습득의 시대는 종말이 온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정규 교육과정의 OMR시대는 여전하고 베이비붐 시대의 5060들은 꼰대 마인드는 안일하기 그지없다.현재의 1020들에게 chaGPT는 몰핀과 흡사하다.거의 대부분의 컴퓨터에 의지하는 과제물은 chatGPT면 9할이상 구현이 가능하다.이게 시대현상이고 생존을 위한 타협의 시대가 된 것이다.아이들에게 chatGPT는 오히려 게임을 즐길때와 흡사하게 자발성을 유발하고 존엄을 자극해 주기도 한다. 난 chatGPT가 더더욱 심화된다고 해도 사람들의 모든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다만 선택 가능.. 2025. 1. 16.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1-4 PRIMARY KEY & UNIQUE ※ PRIMARY KEY  ㄴ 해당 테이블내 각각의 행을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제약조건이다. ㄴ 반드시 not null 이어야 하며 clustered(일반적으로 기본값이 clustered) 인 경우 테이블 내 데이터 자체를 정렬한다. ㄴ 동 테이블내 nonclustered index 에서 seek 후 covered가 안되는 경우 clustered PK 존재시에는 key lookup 형태의 랜덤엑세스가 발생하는 데 만약  clustered PK 가 미존재하는 경우 heap lookup 형태의 랜덤 엑세스가 발생한다.   당연히 비 정렬상태의 RID(오라클의 rowid)값을 찾는 랜덤엑세스인 heap lookup 이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게 된다.   하나 찾을때마다 래치 획득과 해싱의 과정을 반복.. 2025. 1. 14.
카르페 디엠(Carpe diem) 문화자본의 보다 깊은 각인을 위한 철학과 역사의 충고정보의 홍수 속에서 유명한 경구 정도는 조직내 교감을 위한 필수 상식이 되곤한다. 그 중 "카르페 디엠"과 "메멘토 모리"로 얘기해 보자. 카르페 디엠(Carpe diem)는 "오늘을 잡아라(pluck the day)" 또는 "순간(현재)을 즐기라" 로 번역되며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로 번역된다.아무래도 카르페 디엠이 더 유명하고 그에 비례하게 소비된다. 일상에서 카르페 디엠은 "즐겨~~ 알게모야?" 정도의 의미로 가볍게 방어기제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다. 이 "카르페 디엠"은 BC 23년 로마 공화정 시기에 호라티우스가 "오데?" 라는 시에서 처음 사용되었다.그리스 멸망 후 로마가 지배했던 공화정 말기로 페르.. 2025. 1. 13.
존엄의 진화 소년이 온다 빅토르 프랑클 [죽음의 수용소에서]와 한강 [소년이 온다]에서 찾은 존엄 생존을 위한 무한한 상상력속에 존엄이 자리한다.과거를 현재로 호출하고 미래와의 연결을 가속화 시킨다. 두 책의 배경은 아우슈비츠와 5.18 광주로 시간과 공간은 다르지만 폭거 속 존엄을 모티브로 한다.문화자본에 대한 사대주의 걷어내고 보면 작가 한강이 빅토르 프랑클 보다 두수는 위의 작가로 보인다.그녀의 야윈 문장들은 웅장하고 나의 측두엽과 후두엽을 교란시켜 시야를 지배한다.비인간화(Dehumanization)를 위한 폭거에도 구부러질 수 없는 존엄이 생존을 보장한다.두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의도는 알고싶지 않다. 나는 "존재는 본질에 앞선다(샤르트르)" 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하며 살아왔다.이 두책이 내게 남긴 것은 샤르트.. 2025. 1. 9.
3. 데이터베이스 구조(2) - 저장단위(Page, Extent, File) DBMS 저장단위는 어떠할까?우선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 보자Page   8kb(mysql은 16k) 로 구성되는 Page(페이지 : MS SQL server, Mysql, PostgreSQL등에서 불리고 oracle에서는 block이라 부름)가 최저단위이고 이 page가 연속적으로 8개 모이면 extent(익스텐트)가 된다.이 extent는 분산적으로 file 단위로 누적된다.여기서 스레드의 접근 최소 단위가 page이며 이때 래치를 사용한다.(별도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상위 레벨의 군집인 extent는 공간 할당 단위로 사용된다. 그래서 뭐가 어떻다는 얘기인지 다 외워야 하는건지 궁금할 필요없다.흐름만 보면 된다.다만 왜 이렇게 대부분의 RDBMS의 구조가 비슷하게 되었는지 이해하면 될 것 같다... 2025. 1. 7.
완행열차 점심시간과 퇴근 후 짬짬히 읽던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100페이지 남짓 읽지못햇던 후반부를 기차안에서 마무리 했다.상식의 덧칠보다 마지막 부분 짤막하지만 울렸다."민주주의 수호는 이타적인 영웅의 과제가 아니다"수도권에 폭설이 오고있지만 태백과 정선은 눈이.쌓이지 않는다.그럼에도 아스팔트 위 힘없이 스며들던 눈도 손때없는 산자락엔 미소짖는다.돌아오는 길은 공도리 숙원중 하나인 한강선생의 "소년이 온다"칼세이건의 코스모스이후 책을 보며 처음부터 먹먹해지는건 두번째이다.순수문학인데 이럴리가 없는데...분명 난 뼈속까지 공도리가 맞는데..숨이 턱 막히고 눈물이 덧없다.그러나 나쁘지 않다.이유는 모르겠다. 2025.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