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역설1 제논 화살의 역설과 물자체(物自體) 오늘은 틸리 서양철학사에서 만난 고대 철학자(BC5세기) 중 한명인 제논이다. 복사기 복합기 아니고 테스형 이전의 철학자 중 변증법 및 시간과 미분에 대한 고찰을 했고 인류 최초의 과학자로 알려진 데모크리토스(원자론)의 직계 스승으로 알려진 철학자이다. 현시점 우리에게 시간은 무엇일까? 현대 과학에서 하나하나 수수께끼가 풀리고 있으나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아포리아(난제) 상태로 진행형이다. 일전 헤라클레이토스의 경구 중 가장 유명한 판타 레이(Panta Rhei : 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와 맥을 함께하는 제논의 [화살의 역설]이라는 가설이 아주 재미있다. "화살이 날아가고 있다고 가정할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살은 어느 점을 지날 것이다. 일순간(찰나의 순간) 동안이라면 화살은 어떤 .. 2025.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