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피파 그레인지의 [Fear less(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심리학)]에서 결여에서 오는 왜곡된 두려움의 유형이다.
질투를 느낄때,
그 감정의 뿌리에는 사랑받지 못할지도 두려움이 있다.
완벽주의에 빠지게 된다면,
그 감정의 뿌리에는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다
다른 사람들을 평가하고 싶거나 평가받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그 감정의 뿌리에는 자신이 뭔가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다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싶을때,
그 감정의 뿌리에는 거절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다
진화는 우리에게 "내일"을 선물했다.
그러나 이 상상력은 아쉽게도 양가적이다.
우리 뇌 속에는 능동적인 창발성을 담당하는 전두엽과, 수동적이며 두려움의 주춧돌이 정초(定礎)된 편도체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더 아쉬운 것은,
진화의 역사상 우리 뇌의 우선순위가 늘 편도체의 생존 본능에 치우쳐 있으며,
인간은 그 본능적 두려움 속에 머무는 것을 더 안락하게 여긴다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21세기에도 여전히 데카르트의 이성중심주의 망령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누수바움은 감정(두려움)도 그 자체로 사유이자 가치 판단이 개입된 지적 행동이라 했다.
이는 두려움이 배척할 대상이 아니라 분석해야 할 마음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레인지가 제안하는 공포의 수용과 분석,
야스퍼스의 한계상황에 대한 응시,
안드레아 콜라메디치가 말한 불행을 출발점으로 삼는 것,
이 현자들이 말하는 두려움에 대한 사고의 전환 역시 맥을 함께한다.
장애는 용감한 투쟁이나 역경에 맞선 용기가 아니에요.
장애는 삶을 살아가는 독창적인 방식입니다.
-닐 마커스
편도체가 주는 익숙한 공포에 굴복하여, 우리 전두엽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스스로 협소하게 가두지 말고,
인간 상상력의 가소성을 신뢰해보자.
두려움은 회피의 대상에서,
질감의 전환으로 긍정의 표상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레인지의 [Fear less]속 문장이다.
실패를 대하는 가장 좋은 자세는 실패를 기꺼이 자신의 삶으로 초대하는 것이다.

#fear less,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심리학, #결여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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