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스타브 르 봉의 [군중심리]
한 구절이 가슴에 박힌다.
모든 내용에 동의 할 수 없는 130년의 세월이 존재함에도
저자가 열정 섞인 관조만으로 분석했다고 보기엔 저자의 천재적 통찰력에
그게 아니라면 반복되는 역사에 무지한 내가 부끄럽다.

배심원 제도는 어떤 통제도 받지않은 폐쇄집단이 흔히 범하는 오류를 방지하는
유일한 보호장치
사법관은 행동에 어떤 제약도 받지 않는 유일한 행정직이다.
군중의 힘도 두려워해야 하지만 베타적인 폐쇄집단의 힘은 더더욱 두려워 해야 한다.
군중은 설득할 수 있어도 폐쇄집단은 절대 뜻을 굽히지 않기 때문이다.
다양한 신념, 중용..
하버마스의 말처럼 우리 정치에 절사평균으로 걸러진 여론이 간절하다.

#폐쇄집단, #배심원, #군중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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