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가슴이 흐리고 어제보다 짙다.
사실 명확하지 않다.
밝았을 수도 있다.
난 10분째 지하철 좌석에 앉아 건너편 앉은 그들을 바라본다.
모두 평안해 보인다..
내 시선은 한 60대 중년 남성에게 고정되 있다.
5분전 그는 30대 여성을 밀치며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평온하다.
나의 소중한 멍때림이 불편하다.
오늘 가슴이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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